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인구보건복지協 대구경북지회 ‘저출생 대응’ 캠페인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7 17:27 수정 2025.06.08 11:58

오혜숙 본부장 “지역·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문화 정착”

↑↑ '2025년 저출생 대응 경북 지역연대 공통 캠페인' 포스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지난 2일부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저출생 대응 경북 지역연대 공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참여 슬로건 공모전에서 채택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고 돌봄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저출생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지역 연대 참여기관이나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구성됐다. SNS를 통한 자발적 홍보 및 참여 확산을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캠페인 참여방법은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슬로건 포스터를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인증하면 된다.

오혜숙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결혼, 출산, 육아가 개인의 책임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문화가 정착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