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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의회,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9 14:30 수정 2025.06.09 14:30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

↑↑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경북 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지난 4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총 14건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간 연대방안 연구’(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현안과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뤄졌으며, 위원 논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심의는 연구과제별로 사전 관계기관 및 전문연구기관에서 연구용역 과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예산 및 기간의 적정성 등을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선하 의원은 “도정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과제들이 제안됐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식 의원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체계적 연구계획이 돋보인다”며, “연구 범위가 넓은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반혜정 심의위 부위원장은 “이번에 의결된 14건의 연구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돼 도의회 의정활동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해달라”고 전했다.

이번에 의결된 연구과제들은 향후 연구 착수보고회 등을 거쳐 본격 추진되며, 각 연구단체는 이를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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