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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북구, 2억 들여 침산3동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9 15:50 수정 2025.06.09 15:53

배광식 구청장 “경로당 환경개선 정책 추진”

↑↑ 대구 북구청 전경

대구 북구가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침산3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된 경로당 등 노후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침산3동 경로당(1985년 준공)은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설, 고효율 조명‧냉난방장치 등 기술을 적용해 노후된 기존 경로당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소요량 및 냉난방비 감소를 통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경로당의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로당 환경개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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