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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성원자력본부, 경주고생 대상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11 07:15 수정 2025.06.11 07:31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안전한 원자력 가치와 역할

↑↑ 경주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9일 경주고를 찾아 약 1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원자력 에너지 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의 친환경성’과 ‘안정적 전력 공급과 국가 산업 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간의 연관성’ 등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원자력발전 기본 원리,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원자력 역할, 안정적 전력공급의 중요성, 후쿠시마 사고 바로 알기 및 사고 후 안전성 강화 노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진홍 교장은 “이번 특강은 과학적 지식은 물론 에너지와 사회, 경제가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원자력과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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