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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도개공,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11 13:34 수정 2025.06.11 13:40

정명섭 사장 “관심과 지원 통해 중소건설사 성장에 기여”

↑↑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사를 위해 1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또 1년간 펀드 운용 후 양사는 대구지역 중소건설사에 다시 한번 도움이 되기 위해 펀드를 확대 후 재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펀드 규모를 20억 원 증액해 총 12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공사 추천 기업,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소멸 극복 기업으로 넓힌다.

대상 기업은 5억 원 이내 대출 금액에 대해 연 1.44%p의 기본 감면 금리에 더해 평가에 따라 최고 연 1.40%p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2.84%p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 대구지역 건설 불경기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건설사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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