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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시,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 참가자 모집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6.17 07:37 수정 2025.06.17 07:37

30일, 경북경제진흥원 이메일·우편·방문 접수

↑↑ 모집 공고문.<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경북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고질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분야’ ▲외식공간의 동선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동선 효율화 분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마케팅 분야’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공급가액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www.gepa.kr) 및 시청 (www.andong.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 상담센터(1800-8730) 또는 안동 보건소 위생관리팀(054-840-6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3억 5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하는 만큼, 많은 외식업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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