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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생활예술 교육 단체 ‘놀배즐’서정가 대표가 전시 공간에서 미소 짓고 있다.<칠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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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교육 단체 ‘놀배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예주간’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놀고 배우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놀배즐’은 지난 5년간 칠곡 공예 강사와 프리랜서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운영해온 생활문화 교육 단체다.
현재 40여 명 구성원이 활동 중이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공예주간 공모사업은 3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놀배즐은 당초 3000만 원 규모로 선정됐다. 이후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체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정은 대표는 “예산은 줄었지만 참여자의 자발적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작가에게도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