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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재)예천문화관광재단, 6월부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본격 추진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6.18 11:20 수정 2025.06.18 12:08

지역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예술, 간이역'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 주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6월∼8월까지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재활용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리사이클 정류장, 책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는 △북적북적 북크닉,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젠가 놀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11월까지는 산합문화공원에서 문화로 일상 속 치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은 바로 지금 콘서트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투게더가 마련돼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히며, 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군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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