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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서명 캠페인 활발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6.18 11:29 수정 2025.06.18 12:13

20대 신혼부부 혼수 비용 지원
웰컴 키즈존 조성 등 지원 병행

↑↑ 예천군,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서명 캠페인<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 기조에 맞춰,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릴레이 서명 캠페인을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인식개선 운동이다. 지난 5월, 군 간부회의에서 시작된 서명운동은 연말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 군청 공직자들이 부서별·읍면별 인증사진 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서명부를 비치하고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예천군은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지속 확산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문화적 인식 개선에 힘쓰는 한편, 창의문화센터 확대 운영, 웰컴키즈존 운영, 일자리편의점 운영, 20대 신혼부부 혼수비용 지원 등 실질적 정책사업도 병행 추진해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정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과제며,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군민도 문화운동에 동참해 새로운 변화를 함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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