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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 서울시 ‘희망장터’행사 참여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6.18 12:52 수정 2025.06.18 12:52

산불피해 극복 위해

↑↑ 희망장터 행사 참여 모습.<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7일~19일까지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영양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행사에 참여한다.

영양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며 17일 사전간담회를 가졌고,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기념촬영 후 판매부스 순회를 통하여 영양군 뿐 아니라 산불피해를 입은 타 지역 시민 또한 만나 산불피해 고통과 어려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희망장터가 영양군뿐 아니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 및 농가들이 최대한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아직도 여전히 산불로 많은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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