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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6.25 10:41 수정 2025.06.25 11:29

전문가 협력 체계 본격 가동

↑↑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인구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치된 정책 자문·심의 기구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최순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5명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 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향후 김천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보고된 사업에는 드론 성능 평가센터 구축, 튜닝모빌리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성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도모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위원들도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실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 인구 변화에 있어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절실히 필요하다. 위원회에서 제시해주는 고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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