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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2025년도 제1회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25 14:07 수정 2025.06.25 14:16

조현일 시장 “시민 안전 지키는 능력 향상시키는 것”
민·관·군·경·소방의 협의 통한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 조현일 경산시장이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과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청도대대 등이 '2025년도 제1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의장인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경찰서, 소방서, 경산·청도대대 등 24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논의하고, 3분기에 진행될 을지연습 준비에 대한 의견교환이이뤄졌으며, 평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 분야인 주민안정과 관련해 재난안전분야 여름철 대비 그동안의 민·관·군·경·소방의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시장은 “국외적으로 북한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미국과 이란의 갈등, 국내적으로 대형산불 극복 등 위기를 극복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오늘 정기회의를 통해 시 통합방위체계가 더욱 견고해져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경산 24개 기관이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 기구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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