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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 생활문화센터 주민 생활문화 새 중심지 ‘활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25 14:44 수정 2025.06.25 14:57

류규하 구청장 “문화 즐기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

↑↑ 류규하 중구청장과 김기웅 국회의원,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이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지난 24일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김동현 중구의장, 시·구의원, 협의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44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총면적 891㎡(지상 5층) 규모에 '북카페', '방음․음향 시설을 갖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와 편집실', '공유 부엌', '소규모 동호회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문화 동호회 지원, 공간대여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실김밥 4호점' 도 함께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생활문화센터가 구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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