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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규하 중구청장과 김기웅 국회의원,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이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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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지난 24일 '중구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김동현 중구의장, 시·구의원, 협의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44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총면적 891㎡(지상 5층) 규모에 '북카페', '방음․음향 시설을 갖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와 편집실', '공유 부엌', '소규모 동호회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문화 동호회 지원, 공간대여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실김밥 4호점' 도 함께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생활문화센터가 구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