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사진)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장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모든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남성육아휴직 ▲맞춤형 복지 등 다양한 가족친화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019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서를 최초로 획득하고 2022년, 2024년까지 3회 연속으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인구문제는 기업과 사회, 정부와 지자체 등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법인 모든 임직원이 안정적 근무환경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인성 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