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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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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해 새롭게 선발된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기사고 예방과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1일~내년 6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도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경찰서와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총기 안전 사용 수칙 △피해 방지단의 임무와 역할 △신고 및 출동 절차 △현장 대응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단원이 철저하게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과 농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