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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자수첩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마무리 단계’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10 12:01 수정 2025.09.10 12:31

사회2부 부국장 김경태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 리더십 아래 정부‧경북도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경주시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세계적 관광도시 경주가 최고 국제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할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국제미디어센터와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의 완공을 9월까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관 및 도시경관 개선, 복지시설 확충까지 다양한 인프라 사업 추진 및 국내외 매체를 통한 관광도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경주시와 경북도는 이번 APEC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경주시와 경북의 관광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미 주요 관광단지, 스마트 관광 생태계조성, 전통과 트렌드가 결합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APEC정상회의가 경주시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는 최고의 행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와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염원을 모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본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산업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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