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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설계협의회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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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 4일 본청 행정지원동 설계공모실에서 (가)경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협의회에서는 △환경교육 전시 공간의 주제별 구성 방안 △생태 학습을 위한 실내?외 체험 공간 구성 △행정 공간의 효율적 배치 방안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와 설비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경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은 포항 북구 용흥동 우미길 93(구 경북과학고에 대지면적 33,524㎡, 총면적 2,739.24㎡(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지금, 학생에게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환경교육센터가 미래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