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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용 식판 전달 모습.<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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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7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구)에 어린이용 식판 6,470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지난 2024년 진행된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이뤄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안동시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안동’은 관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식판 세척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세척 후 어린이집으로 재반입 되는 식판이 재오염, 분실, 파손 등 문제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급식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기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내 보육 및 교육시설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가 단순한 복지 수혜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에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방소멸 시대, 아이는 곧 우리의 미래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정 친화적 문화조성과 일·가정 양립 가치 확산에 더욱 힘쓰고,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