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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 착한가격업소 챌린지 “전 직원 나서 지역 상권 살린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09 14:44 수정 2025.07.09 14:57

류규하 구청장 “착한 가격업소 이용, 지역경제 활력”

↑↑ 류규하 중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챌린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구청 전 부서가 참여한다. 또 부서별로 매주 1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인증샷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 업소다. 

현재 중구에는 음식점 33개소, 서비스업소 2개소 등 총 35개소가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4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앞장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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