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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성원자력본부, 경주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10 11:04 수정 2025.07.10 11:55

경로당 101개소 냉방비 특별 지원

↑↑ 동경주지역 경로당 101개소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우측)정원호본부장, (좌측)박경복회장<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9일, 경주 감포·문무대왕·양남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박경복 경주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냉방비 특별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 원씩 2,0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 및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 원을 지원해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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