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인구 유입 교육 모습.<상주시 제공> |
|
상주시가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인구감소에 따른 시청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유입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2025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정책연구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현재의 인구위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인구 유입에 성과를 보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시의 인구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이 위기 상황을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대응책을 모색하는 실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