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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사회적경제기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물품 지원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7.12 09:36 수정 2025.07.13 08:31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 단체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9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 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15개 사회적기업 회원사가 함께 참여했다.

수철리마을회와 풍기읍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2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별로 필요 사항을 파악해 위생 정비, 제초 작업, 실내외 청소, 폐기물 정리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이불 4채를 비롯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한대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욱래 회장은 “영주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지역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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