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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종합자원봉사센터, '완내스 예천 한바퀴' 성료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7.12 22:26 수정 2025.07.13 09:42

↑↑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완내스 예천 한바퀴" 1박 2일 프로그램<사진=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제공>

예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13일 효자면 일대에서 도시청년 대상 로컬 체험 프로그램 '완내스(완전 내 스타일)예천 한바퀴'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일환으로,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예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해당 사업의 혁신형 사업에 선정돼 ‘완.내.스 예천 한바퀴’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완내스 예천 한바퀴는 도시청년에게 농촌 일상을 직접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자원봉사단체와 교류를 통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관계 인구’의 형성을 유도하고자 기획됐으며, 서울·경기권 대학생 및 직장인 청년 10명이 참여했으며, 예천 청년이 주축이 된 ‘완내스 청년기획단’이 함께하며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을 주도했다.

완내스 청년기획단은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여성농업인 단체 장수진품, 지아팜, 예천댁, 도청맘카페, 생텀마을, 미래청년농업인회, 예천청년씨드 등 다양한 지역 청년 및 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예천 청년단체 간의 협업 모델을 실현해냈다.

김종현 센터장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다시 바라보고, 관계를 맺는 이 경험은 예천이 지속가능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첫 걸음이며, 앞으로도 예천이 청년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로컬 콘텐츠를 연결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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