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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감염취약시설 감염 현장 컨설팅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7.15 12:55 수정 2025.07.15 12:55

↑↑ 감염관리 현장안심 컨설팅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감염관리 현장안심 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 중 희망한 20개 시설에 대해 3월~5월까지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과 함께 방역물품(손소독제 외 7종)을 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시설별 환경에 맞는 격리공간 제안 및 환기 가이드라인 제공, 종사자 대상 감염병 발생시 조치 요령 및 운영관리 방안 안내, 청소·소독·폐기물 처리 교육과 코로나19, 레지오넬라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주요감염병 관리지침도 함께 나눴다.

또 7월 사후 자가 점검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13명이 매우만족, 7명이 만족으로 답변해 가중평균 만족도는 91.25%에 달했다.

이번 감염관리 컨설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인원은 20명으로 가중평균 유용성은 92.5%로 나타났다.

가장 유익했던 분야로는 손 위생 관리가 11명 응답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 격리공간 지정, 환기관리, 환경 및 약품관리, 세탁물 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내 후년까지 모든 시설에 대해 컨설팅을 완료해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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