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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경북도, 'APEC·신공항 김민석 총리'가 해결해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5.07.16 06:54 수정 2025.07.16 06:54

경북도가 해결해 할, 다급한 현안은 APEC의 성공적인 개최다. 또한 포스트 APEC이다. 신공항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미 고유명사가 된, 산불이다. APEC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이다. 환태평양 연안 국가의 경제적 결합을 돈독하게 하고자 만든 국제기구다.

1991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에서 각료들이 참여한 제3회 APEC 회의를 개최했다. 2005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에서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정상들이 참여하는, 제17회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6월 이철우 경북 도지사에 따르면, 2025 APEC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다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대 어느 대회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7월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의성군엔 전용 화물기 터미널을 설치한다. 대구 군위군엔 여객기 화물터미널(밸리카고)을 각각 설치한다. 화물수송 기능을 이원화한다. 이는 지역 간 균형과 기능 분담을 동시에 성취한다는 것이다.

2025년 5월 20일 본지 보도에 따르면, 경북은 북부지역 산림 면적 9만 9,289ha에 달하는 광범위한 산불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황은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TF)에 따르면, 초대형 산불로 3,819동의 주택이 피해를 당했다. 3,204명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551개 피해 마을이 발생했다.

이참에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북도를 찾았다. 경북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지난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무총리가 취임 후 경북을 처음 방문했다. 경북도는 국무총리에게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10월로 다가온 2025년 APEC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 부지사는 APEC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의 빈틈없는 준비상황과 경북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건의했다.

APEC 성공개최, 포스트 APEC특별사업이다. 경북산불 피해복구와 산불특별법을 제정한다. 대경통합신공항을 건설한다. 국가 주도 사업 추진 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선해,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APEC성공개최와 관련해서는 8월 말 개최하는 APEC 최초의 문화고위급의 회담을 연다. 9월 2025 경제 국제포럼과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이다. 10월 최고경영자회의와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등 주요 경제회의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국가브랜드와 경주 이미지를 높인다. APEC 2025 KOREA 기념 공원을 조성한다. 정상회의장 경관조명 설치 등에 대해 25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APEC 성공개최 감동을 잇고, 기념하기 위한 APEC기념 레거시(legacy)사업이다,

세계 경주포럼의 개최다. 보문단지 大리노베이션이다, 신라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한다, 한반도 평화통일미래센터를 건립한다. 포스트-APEC 특별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 3월 유례없는 산불 피해와 관련해, 사각지대 없는 복구를 지원한다. 산림투자선도지구를 지정·운영한다. 산림경영특구 지정·운영 등 피해지역의 혁신적으로 재창조한다.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을 제정·지원한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정부 책임으로 진행되는 국정과제로 결정된 만큼, 대구도 군 공항 이전 사업서, 수반하는 대경통합신공항 건설도 국가사업으로 전환해야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지역 공약과 초광역 전략사업 등 지역이 강점을 가지고 성과를 낸다. 경북도가 안은 도정은 모두가 정부 몫이다. 신임 김민석 총리는 이를 반드시 국정에 반영되도록 반영하길 권유한다. 반영이 되지 않는다면, 총리의 경북도로의 발길은 속빈 강정에 불과함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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