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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준 부군수가 한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받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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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웰니스관광도시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올해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응모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최종 심의을 거쳐 결정댔다.
영덕 블루로드가 경영대상에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이자 최고의 웰니스(wellness) 관광지임을 증명했다.
연장 66.5km에 달하는 블루로드는 청정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길로, 2009년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개장한 이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블루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 개발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15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영덕 블루로드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문성준 부군수는 “블루로드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 콘텐츠 개발과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