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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기념관 기념공원에서 단체 기념 촬영.<박열의사기념관 제공> |
경북 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과 국립금오공과대(총장 곽호상)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동 주관한 ‘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에 금오공대 학생 40명이 지난 15일 오후 마지막 코스로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았다.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은 지난 7일~16일 일정으로 경북내에 위치한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유적지 등을 일주하고 독립후손가 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마지막 코스인 박열의사기념관에서의 일정은 기념관 측 안내에 따라 추모 의식,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한 명의 낙오자 없이 국토대장정을 마무리한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명언을 상기하면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잊지 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