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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캠페인 모습.<봉화소방 제공> |
봉화고와 봉화소방서(서장 김인식)가 지난 15일 오후 1시 4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시청각실과 각 교실에서 1학년생 8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이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신고 자제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 병원 선정 기준 안내 ▲구급대원 폭행 근절의 중요성 인식 ▲119구급차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이 119구급차의 역할과 이용 기준을 정확히 인식하면, 위급 상황에서 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출동을 줄여 소방의 현장 대응력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