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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본격 시작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7.20 10:49 수정 2025.07.20 11:55

↑↑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예술인 협업 프로젝트<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19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나 지금 예술 중'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나 지금 예술 중’ 프로젝트는 경북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하는 협업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이 함께 예술 작품을 기획·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예술이 뭐라고?’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예술인이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취지와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예술인 5명과 청소년 동아리 소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총 56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이 단순히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직접 표현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 예천의 새로운 문화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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