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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계명대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1 14:44 수정 2025.07.21 14:45

↑↑ 왼쪽부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 전경.

계명대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종합점수 99.8점과 95.6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총 5개 평가지표와 6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은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전체 병원 평균(82.9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 산하 병원이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다. 폐렴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호흡기 질환인 만큼 초기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치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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