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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TP, 특성화고 미래인재 양성 ‘1차 G-Biz 창업 워크숍’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2 13:11 수정 2025.07.22 13:18

6월 발대식 성료 후 심화 교육 돌입, 실질 창업 역량 강화

↑↑ 경북테크노파크가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1차 G-Biz 창업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경북TP)가 지난 18~19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1차 G-Biz 창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워크숍은 발대식 이후 본격 심화 교육에 돌입하며 학생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화고 및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창의적 사고 확대, 실습형 창업 경험, 인턴십 참여를 통한 지역기업 인식개선 등 특성화고 학생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G-Biz 창업 워크숍에는 비즈쿨 프로젝트 참여 도내 4개 특성화고(경주공고, 경주여자정보고, 구미여상업, 한국미래산업고) 학생 69명과 29세 미만 경북지역 청년 10명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팀빌딩, 디지털 마케팅 및 브랜드 구축 전략 학습, 투자 유치 전략, 조직 운영 교육 및 실습 등 심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퀘스터 이정우 대표, 일만백만 김한수 실장, 비네스트 오민택 대표 등 창업 선배의 현장에 대한 경험을 들어보고 탐구하는 기회를 가지며 참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구미여상 박진영 교사는 “학생이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 창업 선배의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이론과 실전의 간극을 줄여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미래산업고 김규헌 교사는“워크숍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창업 선배들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경험담”이라며, “학생이 현실적인 창업 모습을 이해하고 미래를 계획하는데 실질 도움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창업 선배의 현장경험과 깊이 있는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들이 성장하는 토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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