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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장학금 전달식 모습.<문경시 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지회가 지난 22일, 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27일에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8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300만 원은 지난 22일 초·중·고에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 자녀 4명에게 전달했고, 나머지 500만 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선식 회장을 비롯해 신선아 여성회장, 박창규 청년회장, 김학국 홍보전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식 회장은 “이번 바자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지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