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김천시, 데이터 기반 'AI로 행정 미래의 문을 열다'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7.24 09:14 수정 2025.07.24 12:30

공무원 대상 민간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활용 교육
김천 김밥축제 실습으로 실무 연계 효과 극대화
생성형 AI 챗봇 도입으로 스마트 행정 선도

AI 활용 민간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활용 교육 모습.<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지난 22일 시청 4층 전산 교육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민간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시대에 대응해 공무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AI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축제, 인구, 공공데이터 담당자 등 관련 부서 직원이 참석해 최신 데이터 분석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김천김밥축제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이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시각화 도구를 이용해 축제 방문객 수, 기간별 유입 현황, 행사별 참여 분포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축제 기획과 운영에 반영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도 함께 도출했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공무원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김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