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한국 부동산원, 민관 손잡고 혁신 아이디어 발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4 19:54 수정 2025.07.27 06:47

유은철 부원장 “민간 혁신 역량,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이 한국부동산원에서 개최된 ‘공공-민간 발전 아이디어 장터’ 행사를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3일 본사에서 ‘공공-민간 발전 아이디어 장터’를 열고 부동산 정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 민관 발전 협의체’ 회원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공공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동산 정보기술 분야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해 각사의 혁신 서비스를 소개하고 실무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발표 기업은 ▲뉴아이(택스아이) ▲인디드랩(더스택) ▲포비콘(오토적산) ▲한국자산매입(헷지했지) ▲한국프롭테크(얼마집) 등이다.

이들은 부동산 세금 자동 계산, 건축물 수량산출 자동화, 자산 리스크 분석, 부동산 시세 정보 고도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민간 기술을 공공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개방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간의 혁신 역량이 공공서비스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