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 기부받은 장난감 타국 아동에게 전달<사진=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 제공> |
|
예천군이 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통해 '기부니가 좋아지는 기부'를 상시 진행 한다.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사업은 각 가정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도서관에 기부하면, 기부한 어린이 이름으로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부품은 장난감뿐 아니라 여름옷, 블록 등 다양한 물품이 포함돼 있으며, 새마을재단의 도민해외봉사단을 통해 현지 학교로 보내져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도서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부 행사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에 기부된 장난감은 예천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직접 해외봉사단으로 현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한다. 하반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경 관장은 “기부에 동참해 준 군민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국경을 넘어 큰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