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7월 1일 이재민지원 TF팀을 신설하고,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한 이재민에 대한 집중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폭염예방을 위해 선풍기 1,000대, 냉장고 926대, 에어컨 781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전기요금 감면과 함께 임시 조립주택 781동 전 가구에 폭염저감 대책으로 유리창에 차광필름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임시조립주택 781동에 대해 부서장 담당제를 연계한 전담공무원을 별도 편성→지정하고, 이재민 밀착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 3명 당 전담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생활 불편사항과 애로·건의사항을 수시 청취하고 있으며, 개별상황에 맞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로 입주 이재민이 조속히 생활 안정을 찾는데 전 공무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출동! 덕이대장’과도 연계해 간단한 시설물 하자 등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 민간이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김광열 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밀착관리로 입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안정지원 강화로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전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