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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소방, 소방대원·일반인에 하트세이버 수여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8.05 11:26 수정 2025.08.05 12:13

심정지 환자 소생 기여

↑↑ 예천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식<사진=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가 지난 4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4명과 일반인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를 적절히 시행해 생존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으로, 소방청이 운영하는 응급의료 관련 제도다.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은 ▲소방위 박찬용 ▲소방장 김상무 ▲소방장 정태진 ▲소방교 오혜정 이며, 일반인 박상현 씨도 함께 수상했다.

일반인 수여자 박상현 씨는 대구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응급 상황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그 상황이 온다면 주저 없이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호 서장은 “군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구급대원과, 위급한 순간 신속히 응급처치를 시행한 박상현 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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