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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다문화 산모 위한 임신·출산지원사업 추진

김형삼 기자 입력 2025.08.05 13:38 수정 2025.08.05 13:38

1:1 맞춤형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

울진군이 지난 4일부터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여성을 위한 ‘열린맘임신·출산 서비스지원사업’참여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임신중이거나 출산 후 24개월 이내인 다문화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1명이 맘코치로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출산관련정보, 산후관리, 정서적지지, 병원 이용 안내 등 맞춤형 1:1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자는 무료로 진행된다.

맘코치는 이중언어 구사 능력과 출산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중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으로, 산모와 언어·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제적이고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진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 가족센터( 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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