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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을지연습 및 물리적방호 하반기 부분훈련<월성원자력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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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경(해병대 1사단)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 하고 있는 모습<월성원자력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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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18일~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물리적방호 하반기 부분훈련’을 실시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19일 을지연습 일환으로 민·관·군·경 합동 드론 침투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경주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드론이 동시다발적으로 원자력 시설을 공격한 상황에서 원전 방호인력에 의한 탐지-지연-대응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됐으며,△드론에 대한 주민 신고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탐지장비에 의한 드론 위치 탐지 및 식별, 드론 위협 증가에 따른 비상대응조직 운영, △불법 드론 재밍, 월성본부 청경대와 해병대 기동타격대 출동 및 추락 드론 원점보존, 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및 후송, 화재진화 단계로 진행되었다.
정원호 본부장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며, “월성본부는 원자력시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와 더불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