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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덕, 공무직 근로자 임금교섭 상견례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8.31 12:21 수정 2025.08.31 12:21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

↑↑ 공무직 근로자 임금교섭 상견례 모습.<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공무직 근로자와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성한 교섭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김광열 군수와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조 영덕지부장, 이인호 영덕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교섭대표 인사 말씀, 기타 건의 사항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실질 임금 교섭은 노사가 각각 7명 이내로 교섭위원을 구성해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광열 군수는 “노사가 서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 권익 신장과 영덕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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