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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_포스터 <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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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가 오는 6일 지산샛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막한다. 지산샛강생태보전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7년부터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온 대표 생태문화 행사다.
올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황토길 맨발 걷기, 사계절 사진전, 자연소리 버스킹 등으로 지산샛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오전 11시에는 경북도 문형유산인 ‘구미 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가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미스트롯2 강혜연을 비롯해 구미시립합창단, 더제이댄스스튜디오, 솜밴드, 빤빠롱스타킹 등이 무대를 빛낸다.
김장호 시장은 “지산샛강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존과 시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