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의 열정으로 채운 2025년 평생교육 정기강좌(초급서예) <김천시 제공>

김천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2025년 정기교육 프로그램이 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정기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33개 강좌가 운영되며,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상반기 과정은 3월 5일~7월 18일까지 운영돼 703명이 참여했고, 8월 4일 시작된 하반기 과정은 12월 19일까지 이어지며 714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실용적 생활기술부터 건강과 여가, 어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홈패션, 양재수선, 집밥요리, 홈베이킹, 요가, 탁구, 태극권, 줌바댄스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영어와 중국어 강좌는 꾸준한 참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강좌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습 열기가 뜨겁다.

상반기 강좌 설문조사 결과, 강사와 프로그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평생교육원은 이를 반영해 강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 간 교류와 재능기부사업 등 강좌 외 활동도 함께 운영해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