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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행복황촌 협동조합, 황촌 마을호텔 모델로 도시재생 ‘대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04 10:57 수정 2025.09.04 11:42

민간 참여·민관 협업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 인정 받아
재생지원센터 이동건 코디네이터, 경북 도지사 표창

↑↑ 경주시와 행복황촌 협동조합이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 한마당’에서 경제특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4일 경주부시장실에서 열린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 번째 이동건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네 번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경주시 제공>

경주시와 행복황촌 협동조합이 ‘황촌 마을호텔’을 기반으로 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로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수상은 민간 참여와 민관 협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경주 지역재생지원센터 이동건 코디네이터도 도시재생 활성화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지난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도시재생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삼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등 각계 인사와 도민이 참석했으며,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주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다”며 “사후 관리에도 힘써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도와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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