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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1051억 확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11.03 18:42 수정 2025.11.04 17:44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사진>이 월성배수분구(죽전·감삼동 일원)가 ‘2025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1억 원(국비 315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사업은 집중호우로 하수가 범람하거나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상습 침수지역 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 포함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달서구는 올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뒤, 9월 현장조사와 10월 선정위 심사 과정에서 월성배수분구의 침수 취약성과 개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월성배수분구는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통수 능력 부족과 대명천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구청은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하수관거 1.5㎞와 하수저류시설 3개 소를 신설하는 정비사업을 오는 2026년~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30년 빈도의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올해 침수 피해를 본 서남신시장 등 주요 지역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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