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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국악 공연 ‘사랑방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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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 연주회 ‘사랑방 음악회’를 개최했다.
대구 시립 예술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 시립 국악단 연주가 10명이 참여해 가야금, 대금, 해금, 태평소 등 전통 국악기의 독주와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단순한 감상을 넘어, 악기 설명과 함께 민요를 따라 부르는 시간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돌봄으로 인해 문화 체험 기회가 제한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음악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