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포토뉴스

경주국립공원, 불국사의 가을 단풍

김경태 기자 입력 2025.11.14 14:13 수정 2025.11.16 07:35





경주국립공원 내 위치한 불국사가 깊어가는 가을의 단풍으로 장관을 이뤘다. 신라 천년 역사가 깃든 불국사는 이 시기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고즈넉한 사찰과 화려한 계절의 색채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선사했다.

불국사는 매년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특히 다보탑과 석가탑 주변, 정원 일대의 단풍나무들이 짙은 붉은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단청과 단풍의 조화, 한옥 기와와 어우러진 풍경은 가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미감으로 손꼽힌다.

경주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단풍과 더불어 다보탑, 석가탑 등의 문화재를 둘러보는 산책 코스가 인기다. 사찰 주변의 순환 산책로와 메타세쿼이아 숲길, 천년 숲 정원 등은 산책객과 사진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불국사 입구부터 시작해 정원을 천천히 걸으며, 신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현재 불국사는 문화재 보호법 개정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가을 경주를 대표하는 ‘단풍 명소’로, 불국사는 일상 속 잠시 멈춤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적 경험을 선사하며,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가을 대표 여행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