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이재혁 동구청장 예비후보, K2 이전 지연 항의 시청 앞 '1인 시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3.25 10:51 수정 2026.03.25 11:38


이재혁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대구시의 재정 결정 지연을 비판하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K2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신속 추진과 지방채 3000억 원 발행을 촉구했다. 그는 사업 지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강조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는 지금 결정을 미루면서 멈춰선 도시가 됐다”며 “행정이 머뭇거리는 사이 결국 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사업 타당성과 재정 구조는 충분히 검토된 만큼, 추가 논의보다는 이제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채 발행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지방채 3000억 원이면 통합신공항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시작할 수 있다”며, “보상이 이뤄져야 사업도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지연된 일정도 정상화된다”고 주장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 피해 문제도 꼬집었다. 이 예비후보는 “동구와 군위, 의성 일대가 오랫동안 규제로 묶이면서 재산권 행사 제한과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은 지연되는데 규제만 남아 있는 상황은 결국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채 발행에 대한 우려에 대해 “단순한 부채가 아니라 대구 미래를 앞당기는 투자”라며 “사업이 현실화되면 이후 개발과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충분히 회수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