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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숲의 기억과 희망전시관’개관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4.13 16:13 수정 2026.04.13 16:50

민·관·공·학 협업 통한 기후위기 대응 교육 모델 제시

숲의 기억과 희망전시관 조성 오픈식 모습.<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이하 미래환경센터)가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전시공간 ‘숲의 기억과 희망전시관’을 조성하고, 13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전시관은 2025년 3월 의성에서부터 시작된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목을 활용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기후 위기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산림자원 순환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식은 미래환경센터 포레스트 그린로드 일원에서 진행되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봉화청년목공소, 의성여중 등 민·관·공·학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전시관 조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식 ▲기억의 나무 식재 ▲액막이 명태 기부식 ▲단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의성여중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하는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액막이 명태 기부식’은 산불 피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재난 예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래환경센터 정재경 원장은 “전시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청소년과 국민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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