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일대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 확대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한다.
황리단길은 경주내 황남동과 사정동 일대를 아우르는 젊은 감성의 거리로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대거 몰리며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체 관광객 절반 이상이 찾는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급증하는 인파로 주차난과 무단횡단, 영유아 유모차 관련 안전사고, 노인의 교통안전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 불감증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사고는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차단이 핵심인데, 차량 통제는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남 사거리에서 황남초 사거리까지 약 700m구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에 차 없는 거리를 우선 시범 확대 운영해야 한다.
전국 사례처럼 서울 연세로, 경남 진주의 차없는 거리, 대구 중앙로, 포항 중심 상가 등에서 입증된 보행환경 개선을 벤치마킹하면, 가족 관광객 유모차 이동과 노인 보행 안전이 강화되며 안전불감증을 뿌리 뽑을 수 있다.
특히 무단횡단 사고 치사율이 횡단보도 이용 시의 2배 이상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차량 출입 통제는 영유아와 노인 교통약자 보호에 필수적이다.
차 없는 거리 도입 시 주변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교촌한옥마을 등 유적지와 도보 동선이 완벽해져 관광 매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재방문 의향이 높은 가운데 주차·교통 불편을 해소하면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택시 승강장 및 셔틀버스 연계로 무료 주차를 병행하면 관광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원도심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MZ세대 레트로 감성 상점과 SNS 입소문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하며,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보행신호 시간 연장 같은 추가 시설 개선으로 고령자 이동성 확보를 도모해야 한다.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위해 황리단길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
이는 사고 후 대응이 아닌 미리 차단하는 안전불감증 극복의 상징적 모델이 될 것이며, 천년 문화유산과 현대 트렌드가 조화된 지속 가능한 관광 패러다임을 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