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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중동전쟁 여파 비료값 상승, ‘과학영농’극복

오재영 기자 입력 2026.05.12 09:23 수정 2026.05.12 09:23

액비 성분·부숙도 측정 최신장비 구축

↑↑ 적정시비 실천 결의 공동선언 모습.<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최근 신축 이전한 과학 영농실에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 측정기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장비 구축은 가축분뇨 액비의 적정 활용과 과학적 양분관리를 통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된 액비 성분분석기는 액비 내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성분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농가별 맞춤형 시비지도가 가능하며, 액비 부숙도 측정기는 액비의 부숙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안전하고 적정한 액비 사용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액비 등 유기자원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시는 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와 함께 액비 활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경 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적정시비 실천 결의 공동선언’을 실시하고, 토양검정 기반 과학적 시비관리와 비료 절감 실천, 퇴·액비 활용 확대 및 심층시비 기술 확산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미자 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액비 성분과 부숙도를 정확하게 분석해 안전하고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 기반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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